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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정보

수영의 여제, 케이티 레데키의 여정

by 물개 조련사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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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자 펠프스'라고 불리는 케이티 레데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티 레데키의 프로필

출생

1997. 3. 17. 미국

신체

183cm, 72kg

수상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4x200m 계영 은메달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800m 자유형 금메달

2021년 제32회 도쿄 올림픽 수영 여자 1500m 자유형 금메달

경력

2021 제32회 도쿄 올림픽 미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2016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미국 여자 수영 국가대표

케이티 레데키의 역대 메달 전적

대회
올림픽
7
3
0
세계선수권
15
3
0
범태평양 선수권
8
0
1
합계
29
6
1

자유형 400, 800, 1500M 여자 세계 신기록,

올림픽 신기록 보유자

중장거리 자유형 최강 선수

케이티 레데키의 스토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티 레데키는 그녀의 집안은 지역에서 유명할 정도로 부유했었는데 아버지인 데이비드는 하버드와 예일을 경유한 변호사였고 그녀의 삼촌 존 레데키는 아이스하키팀인 뉴욕의 구단주였습니다. 그녀는 오빠와 항상 붙어 다녔는데 6살이 되던 해에는 오빠 마이클을 따라 펠리 세이디스 수영클럽에서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케이티 레베키는 베데스다에 있는 리틀 플라워 스쿨에서 학교생활을 했었는데 학교가 끝나면 항상 수영 연습을 했고 오빠 마이클이 1500~2400 m 훈련을 매일 진행할 때에 케이티는 워너비였던 오빠와 같은 훈련 사이클을 돌기 위해 더욱더 노력했습니다.

수영이 끝나면 항상 베이글이나 피자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점차 실력이 늘어나고 curl- burke swim club의 코치였던 유리 사구야 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부터 케이티는 자신의 목표 기록을 적은 "want times"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경기 전날 자신의 목표 기록을 설정하고 레이스가 끝난 후에 그녀의 목표보다 실제 기록이 적게 나오면 그녀는 집에 가서 "want times"에 목표했던 기록과의 차이를 계산하고는 분발을 다짐했죠.

물에서 훈련하는 것을 너무 사랑했던 케이티는 시즌이 끝날 즈음에 갖는 일주일 이상의 휴식기가 너무 두려운 나머지 랩을 더 돌다가 집에 간 적도 많았었죠.

"케이티는 노력 정신이 많았어요. 다른 분들도 아실 거예요."

"케이티는 겉으로는 순진하지만 속으로는 호랑이 한 마리가 있죠!! 매번 이기고 싶아하고 지배하고 싶어 하죠.

멘탈리티가 남다른 그녀의 실력은 일취월장해 있었는데

13살 때에 대학 선수들이 가득했던 버펄로 섹션 필드를 습격하여 자유형 200, 400, 800, 1500 개인혼영 400에서 우승했을 정도였습니다.

15살에 올림픽 선수로 출전하게 됩니다.

2012 런던 올림픽에 미국 대표팀 최연소 선수로 출전한 케이티 레게 키는 자유형 800m에 출전하여 예선 3위로 결승에 진출 치러진 결승 경기에서 8. 14.63의 기록으로 스페인의 벨몬트 미렌이야를 4초 이상 차이로 따돌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합니다.

예선보다 무려 10초가량 빠른 기록이었죠!!

그 다음 해인 2013년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에 출전하는데 자유형 400m에서는 3:59.82로 금메달, 자유형 800, 1500m에서도 각각 월드 레코드를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합니다. 계영에서까지 금메달을 따내며 케이티는 이 대회 4관왕을 차지하죠.

"그녀는 훌륭한 트레이닝 그룹에 속해 있어요. 대부분 남자들이죠. 그리고 그녀는 그들과의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아요. 매일매일요. "

케이티 레데키는 주 종목 자유형 200m까지 총 5개의 종목에 출전하게 되는데 이 대회에서 금메달 5개로 차지하고 2015년 카잔 세계선수권에서도 5관왕에 오르는 월드 레코드를 수립합니다. 특히 자유형 200m에서 많은 강사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죠.

2016년 브라질 리우에서 치러진 올림픽.

케이티 레게키는 자유형 200,400,800, 계영 800m에서 금메달, 계영 400m에선 은메달을 차지하며 리우의 별 중 하나로 새겨집니다. 가히 펠프스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성적이었습니다.

순진무구한 케이티 레데키는 ISL의 앰버서더로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2019년 ISL이 창설되었던 해에 그녀는 고향 워싱턴에 연고지를 둔 DC 트라이던트에 몸을 담습니다. 그리고 출전했던 경기들에 좋은 결과를 거뒀지만 강팀들의 선전 속에 파이널 진출엔 실패하죠.

그리고 그녀는 꾸준하게 자선활동 등 여러 선의의 활동들을 병행하며 그 이름의 명성에 빛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케이티 레데키는 항상 남자들이랑 훈련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월등히 기록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훈련일지였던 것 같아요. 목표를 정해 훈련일지에 쓰고 훈련이 끝나고 난 후 목표한 기록의 차이에 대해서 분석을 하는 시간을 훈련일지를 통해 가졌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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