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직 수영 선수 조오련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조오련 선수는 한국 수영의 전설로, 아시아 수영계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인물이에요.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 활발히 활동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답니다. 특히, 1986년 아시안 게임에서의 금메달은 그의 경력을 빛내주는 중요한 순간이었죠. 조오련의 도전 정신과 끈기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그가 선수 생활을 마친 후에도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조오련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며, 그가 어떻게 한국 수영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함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할까요?
"만 16세,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다"
1969년 9월 제21회 종합선수권대회 개인 혼영 200m 대한민국 신기록을 세우며 혜성같이 등장한 선수가 있는데요. 이후 '아시아 물개'로 불리는 조오련 선수이십니다.
당시 만 16세에 불과했던 조오련 선수님께서는 일반부에 서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에이스로 부상을 했는데요. 심지어 정식 수영복도 없이 사각팬티만 입은 채 출전한 경기에서 당당히 수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다들 그가 국제 대회에서 입상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400m에서 그는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하게 됩니다. 심지어 이후 열린 자유형 15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4년 뒤 열린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에서도 2연패를 달성하여 아시아의 물개라는 별명을 본격적으로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영 강국이었던 일본의 코를 짓누르다"
그의 연이은 승리 소식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어주었는데요. 당시 수영 종목은 아시아 국가에서 일본이 강국이었고 대부분의 메달들은 일본이 차지했는데 그런 일본의 코를 조오련 선수가 납작하게 만들어준 것 입니다.
자유형 14개, 개인혼영 12개, 접영 5개, 계영 2개 등 총 33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아의 물개로 불리게 된 조오련, 그이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답니다. 제대로 된 수영복도 없이 시작한 수영은 그이 인생 전체를 바꾸어주게 된 거죠. 당연히 체육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선수생활을 할 것 같았는데 뜻밖에도 그는 체육학과가 아닌 경영학과를 선택했답니다.
"체육학과가 아닌 경영학과에 진학하다"
1972년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그가 선택한 학과는 채육학과 아닌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였습니다. 이후 75년도에는 산업은행에 입사하여 근무를 하였다고 해요. 하지만 수영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고 합니다. 얼마 안 가 다니던 직장을 사직하고 다시 수영선수로 복귀하였다고 해요.
그렇게 계속해서 수영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조오련 선수, 현역 마지막 국재대회였던 7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신기록 누적 50회째에 은퇴를 하였다고 합니다.
"은퇴 후에도 계속되는 열정"
먼저 현역 은퇴 후에도 그의 열정은 계속되었습니다. 80년대에는 48km의 대한해협을 13시간 16만에 횡단을 하였고 82년에는 34km의 영국 도버해협을 9시간 35분 만에 횡단했다고 합니다. 또한 후학 양성을 위해 수영교실과 스포츠센터를 세워 후배들을 양성했으며 이후에는 대한 수영연맹의 이사를 맡으셨던 고 합니다.
심지어 2002년에는 다시 대한 해협을 횡단하고 2005년에는 광복 60주년을 맞이해서 아들(장남:조성웅, 차남:조성모)과 함께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93km의 거리를 18시간 만에 횡단을 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의 마지막 래전드 기록인 2008년에는 민족대표 33인을 기리는 의미로 독도 33바퀴 헤엄쳐 돌기 프로젝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정말 은퇴 후에도 끊임없는 도전의 연속이 대단한 긍지와 끈기를 가진 멋진 분이시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한해협 2차 횡단 도전을 앞두고 2009년 자택애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생을 마감하셨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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